앨리스허 부동산 투자의 A to Z 강의 후기- 2주차

앨리스허 선생님의 강의 2주차에는 1주차보다 일찍 강의장에 도착하며 오늘은 내가 마음에 드는 앞자리(강의장 상급지)에 앉을 수 있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강의장 문을 열었다. 그런데 강의 30분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강의장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벌써부터 선생님께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앨리스허 선생님께서는 열심히 무언가를 칠판에 적으면서 미니 강의를 열정적으로 하고 계셨다.

 

다른 후기에서 보니, 앨리스 허 선생님께서는 1시간 일찍 도착해서 수강생들 질문을 받아준다고 하는데, 역시 친절한 갓 앨리스 허 선생님..ㅠㅠ 강의도 3시간 30분 하면서 쉬는시간에도 수강생들의 고민 상담해주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하신다. 이정도면 오프라인 강의의 실제 가치는 40만원 그 이상이라고 봐야 한다. 온라인으로 안듣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2주차에는 부동산 임장을 가기 전에 해야 할 필수 과정인 손품에 대해 알아보았다. 바로 임장지도를 만드는 방법이었는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오늘 이 강의를 듣게 되면 이제까지 스스로 다녔던 임장은 그저 소풍에 불과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그 말씀이 맞았다. 

 

손품을 한 번도 철저하게 팔아본 적이 없었는데, 과제로 임장지도를 실제로 작성해 봄으로써 드디어 단 한개의 매물이 아닌, 그 매물을 둘러싼 전반적인 환경, 입지 등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아직 1군, 2군, 3군 등으로 나눌 정도의 안목이 갖춰지지는 않았고, 하면 할 수록 너무나 어려워서 여러 번 멘붕이 왔었지만 끝내 과제를 해내긴 해 내었다. 이제 이 지도는 나의 보물지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