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비1 가난의 끝에서 절약왕이 되다 내가 절약을 하게 된 계기 자신이 살던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서 유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첫번째는 부모님께서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 있어서 자녀가 유학하는 내내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 경우이다. 두번째는 비록 풍족한 집안 출신은 아니지만, 혼자서 독립적으로 장학금과 생활비를 받아 그 비용으로 생활하는 경우이다. 나는 후자에 속했음에도 어리석게도 유학 초반에는 절약하는 방법을 몰랐다. 그러다가 내가 맡은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연구비가 줄어들게 되자 내 생활은 큰 변화를 맞이한다. 나는 내가 그렇게나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될 줄 몰랐고, 이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앉아서 울고 있을 수 만은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나는 박사과정을 끝마쳐야 .. 2022.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