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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2

'나라는 착각' (원제: Self delusion) '나라는 착각' 이라는 제목의 책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제목이 내가 나 라고 믿는다고 착각한다는 내용이라니 흥미로우면서도 충격적이었다. 나는 뭐든지 원서가 있으면 원서로 보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서 (뭔가 번역 된 2차 가공된 글 보다는 지식의 원천에 더 가까운 원서를 직접 읽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것의 원서 제목이 뭔지 찾아봤는데 'The Self Delusion' 이었다. 아직 이 책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내가 나를 인지한다는 것은 과거의 에피소드를 narrative로 엮어서 story 를 만든다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story 구성은 논문 쓸때나 하는거 아녔어?)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나는 아래와 같은 story를 만들고 그 스토리가 나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2024. 12. 29.
에고에 사로잡히지 않고 마인드풀하게 살아가기 들어가며에고는 생존에 있어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항상 과도하게 작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곤 한다. 마인드풀 유튜브를 운영하는 정민님의 “불행의 주범, 에고에 휘둘리지 않는 법” 영상을 보면서 나의 경우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봤다. 내 존재가치와 내 업적과의 동일시에서 벗어나기나의 업적이 내 가치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직장에서 내가 업무적인 업적을 새우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착각했었다. 내가 어떤 프로젝트의 PM 을 맡고 타부서와 협업하여 일을 진행 시키고 팀원들에게 업무를 분배하는것들에서 내가 이렇게 잘난사람이야 하는 잘못된 동일시가 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럴 때는 마치 내 존재가치가 다른사람의 존재가치보다 높게 느껴지곤 했었다. 그러다가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른 프로젝트를 새로 맡기 ..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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